주일가정예배 순서지
1. 사도신경
2. 찬송
찬송가 93장 예수는 나의 힘이요
혹은 온가족이 함께 알고 있는 찬송으로 1~2곡 부릅니다.
3. 대표기도
하나님 아버지,
온 나라가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사태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정부와 의료진들에게 지혜와 건강을 주셔서 잘 감당하게 하시고, 온 국민들도 함께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한국 교회와 성도들이 이런 어려운 때에 세상을 감동시키는 모습으로 나타나게 도와주시옵소서.
지금 코로나19로 인해서 가정예배를 드립니다. 저희가 드리는 가정예배 가운데 임하셔서 큰 은혜와 위로를 내려주시옵소서. 이 가정예배를 통해서 교회에서 드리는 공예배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하실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드리는 가정예배와 경건생활을 회복하는 기회로 삼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일이 다 하나님의 뜻 안에 있음을 믿습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선한 뜻과 계획이 이 나라와 우리 교회와 우리 가정에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 기도문을 읽거나, 가정의 기도제목을 두고 함께 기도합니다.
4. 성경봉독 및 말씀
예배 인도자가 순서지에 준비된 내용을 읽으시거나,
다른 성경본문을 함께 읽으시고 설교는 생략하셔도 됩니다.
신명기 6:1-9
영어 속담 중에 “Out of sight, Out of mind”라는 말이 있습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뜻입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눈과 귀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신앙을 회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눈에 보이게 하고, 귀에 들리게 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도 그렇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수천 년의 역사를 거쳐 오면서도 그 정체성을 잃어버리지 않았던 이유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했기 때문입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이스라엘 민족에게도 수많은 위기가 있었습니다. 나라를 잃고, 땅을 빼앗긴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어디에 있든지 오늘 이 말씀대로 자녀 가르치기를 쉬지 않았습니다. 이런 신앙교육이 그들의 정체성을 지켜 준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이 말씀은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경건생활을 두고 말하고 있습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부모들이 자녀의 신앙교육과 경건생활의 책임을 교회에 맡기고 주일학교에 미룰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자녀의 신앙에 대한 일차적인 책임을 부모에게서 찾고 있습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혼자서 하는 신앙에 익숙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기도생활이나 말씀생활을 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혼자서 하는 신앙도 중요하지만 함께 하는 신앙, 특별히 가족과 함께 하는 신앙이 훨씬 더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코로나19로 인해서 온 가족이 외출을 삼가는 이때가, 심지어 주일조차도 가정에 모여서 가정예배를 드리는 이때가 가정예배를 회복하고 가정에서 함께하는 경건생활을 다시 시작하는 데 더없이 좋은 기회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지금 드리는 이 가정예배를 시작으로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함께 예배를 드리시면 좋겠습니다. 함께 말씀을 읽고, 은혜를 나누며, 같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그럴 때 우리에게 찾아온 신앙의 위기가 신앙의 기회로 변하게 될 줄 믿습니다.
5. 자녀축복기도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민수기 6:24-26 말씀으로 축복한 후에 부모가 자녀를 위해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6. 찬송
찬송가 556장 날마다 주님을 의지하는
7. 주기도문